국산 '참외·멜론' 베트남 수출길 열렸다…'포멜로' 수입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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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참외와 멜론의 베트남 수출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산 포멜로도 우리나라에 유통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베트남과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참외·멜론은 온실에서 재배된 것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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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산 참외와 멜론의 베트남 수출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산 포멜로도 우리나라에 유통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베트남과 식물검역 양자회의를 통해 참외·멜론 수출 및 포멜로 수입을 위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참외·멜론은 온실에서 재배된 것으로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수출이 가능하다.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호박과실파리 무발생 증명 등 수출검역요건을 갖춰야 한다.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포멜로도 재배지와 선과장 등록, 예찰, 과실파리 사멸을 위한 증열처리 등 수입검역요건을 충족해야 수입이 가능하다.
포멜로는 대형 감귤류로 크기가 15∼25cm 정도로 맛은 자몽과 유사하다. 만다린과 함께 감귤류 주요 원종으로 꼽힌다. 포멜로와 만다린의 자연 교배종이 오렌지다.
검역본부는 베트남과의 합의사항을 반영해 고시 제정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는 온주밀감과 키위, 베트남 측은 여지와 패션푸르트를 후속 협상 품목으로 선정해 추가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이번 검역협상 타결은 우리나라 농산물 수출 확대 및 수입 공급선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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