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레몬 하이볼’ 인기 폭발…CU “소주·수입맥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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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가 지난 23일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카스 후레쉬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올랐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지난 1년간 부루구루와 협업해 만든 생과일 하이볼이다.
여기에 최근 생레몬 하이볼의 출시 이후 이달 기타 주류의 매출 비중은 8.4%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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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CU가 지난 23일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이 소주와 수입맥주 1위 제품 매출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생레몬 하이볼은 출시 일주일도 안 돼 카스 후레쉬에 이어 CU의 전체 상품 매출 순위(담배 제외) 2위에 올랐다. 지난 주말에는 수입맥주 1위인 일본 맥주보다 매출이 3배나 높게 나타났다.
CU 생레몬 하이볼은 하루 최대 판매량이 6만 캔이 넘는다. 판매 시작 후 3일 만에 전국 물류센터에 공급된 초도 물량 10만 캔이 소진됐다. 긴급 추가 생산한 10만 캔도 하루 만에 마감됐다. CU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30일부터 입고가 다시 시작된다.
생레몬 하이볼은 CU가 지난 1년간 부루구루와 협업해 만든 생과일 하이볼이다. 일반 캔 상품과 달리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풀 오픈탭’ 기술을 적용했다. 실제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있다.
CU에서 기타 주류(하이볼 포함)가 2022년 전체 주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6%였다. 지난해 3.7%로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생레몬 하이볼의 출시 이후 이달 기타 주류의 매출 비중은 8.4%로 늘었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주류 전담팀을 만들어 최신 주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 결과 생레몬 하이볼이라는 대박 아이템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류 취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으로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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