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관람객 500만명 돌파…군민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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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부터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튤립꽃박람회를 열고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박람회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다음 달 1∼7일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7천원으로 일괄 할인한다.
강항식 대표이사는 "500만명 돌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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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지난 12일부터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튤립꽃박람회를 열고 있는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박람회 누적 관람객이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60만 송이 튤립을 만날 수 있는 이 축제는 빅데이터 기준 매년 4월 충남 지역 관광객 수 1위를 차지하는 대표 축제다.
관람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다음 달 1∼7일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7천원으로 일괄 할인한다. 기존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4천원이다.
강항식 대표이사는 "500만명 돌파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코리아플라워파크는 박람회 후속 행사로 다음 달 8∼27일 수국과 솜사탕 모양을 닮은 알리움 등을 만날 수 있는 '봄꽃정원'을 연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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