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사위' 원혁 "이수민이 나 잘 때 발톱 깎아준다" 아내 내조 자랑

김송이 기자 2024. 4. 29.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 가수 원혁이 아내 이수민의 내조를 자랑했다.

이용식의 예비 사위에서 진짜 사위가 돼 아침마당에 돌아온 원혁은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냐"는 물음에 "아내 이수민의 존재 자체가 자랑"이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를 들은 원혁의 장모 김외선은 "상황이 좀 다르다"며 "남편(이용식)은 배가 나와 혼자 양말도 못 신고 그러니 제가 발톱을 깎아준 건데 딸이 그것까지 보고 배웠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아침마당')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트로트 가수 원혁이 아내 이수민의 내조를 자랑했다.

29일 KBS '아침마당' 9640회에서 진행된 '월요 토크쇼 명불허전' 코너에는 개그맨 이용식 가족이 출연했다.

이용식의 예비 사위에서 진짜 사위가 돼 아침마당에 돌아온 원혁은 "결혼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냐"는 물음에 "아내 이수민의 존재 자체가 자랑"이라고 말하며 흐뭇하게 웃었다.

그러면서 "수민이가 장모님께서 아버님에게 내조하시는 걸 오랜 시간 지켜봐서 그런지 저한테 너무 잘한다"며 아내에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원혁은 "하루는 제가 발톱이 너무 길어서 깎고 싶었는데 그때 너무 졸려서 자고 일어나서 깎아야겠다 생각하고 잠깐 눈을 붙였다. 일어나서 발톱을 깎으려고 봤더니 발톱이 없더라. 수민이가 제가 자는 동안 발톱을 깎아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원혁의 장모 김외선은 "상황이 좀 다르다"며 "남편(이용식)은 배가 나와 혼자 양말도 못 신고 그러니 제가 발톱을 깎아준 건데 딸이 그것까지 보고 배웠다"고 말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수민은 "제가 엄마가 아빠 발 관리해 드리는 걸 보고 자라서 나도 해줘야 하는 줄 알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