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 어르신들 치매예방 다양한 활동

용산구 경로당 찾아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기욤 미라보 대표 "치매에 지속적 관심 기울이겠다"

악사손보 제공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뇌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5월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지난 19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용산구 한강로동에 있는 한강우람 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인지 및 미술 활동, 노쇠 예방 체조 등 인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24일까지 6주간 정기 방문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어르신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건강 증진과 활력을 주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는 게 악사손보 측 설명이다.

지난 19일과 26일에 진행된 '뇌 건강한 경로당 프로그램'에서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치매예방 체조를 함께 했다. 또 모자이크 색종이 붙이기 등 인지 능력을 높이는 활동도 시행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치매 예방을 위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MOU를 맺은 후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어 뜻 깊다"며 "악사손보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떠오른 치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며,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악사손보는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 안전망 구축을 위해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기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올해 초에는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CARE 키트'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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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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