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테크시스템, SG PE로부터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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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그룹 IT서비스기업 이테크시스템은 SG프라이빗에쿼티(이하 SG PE)로부터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에티버스그룹은 이테크시스템 중심 지배구조 일원화와 의사결정 효율화를 실현하는 등 그룹 역량을 집중해 향후 단기간 내 IPO(기업공개)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며 "30년 이상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속 성장해온 만큼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룹 전체가 더 크게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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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버스그룹 IT서비스기업 이테크시스템은 SG프라이빗에쿼티(이하 SG PE)로부터 1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테크시스템은 IT전략컨설팅·SI(시스템통합)·NI(네트워크통합) 등 사업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클라우드·.SW(소프트웨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테크시스템이 관계사 에티버스와 에티버스eBT를 자회사와 손자회사로 두는 모회사 격으로 지배구조도 정비한다. AWS 클라우드 솔루션의 국내 총판권을 보유한 에티버스와의 협업 등 관계사 간 사업 시너지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내 중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SG PE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관리형서비스제공사)로서 이테크시스템의 성장성에 주목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앵커 출자자 한국성장금융을 비롯해 유수의 기관을 투자자로 섭외해 상당규모를 신규 조성한 펀드로 마련했다. 이테크시스템과 에티버스그룹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3년 연속 10% 이상 성장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테크시스템의 클라우드 사업본부는 매년 160% 성장해 지난해 최대 매출을 올렸다.
정명철 에티버스그룹 회장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에티버스그룹은 이테크시스템 중심 지배구조 일원화와 의사결정 효율화를 실현하는 등 그룹 역량을 집중해 향후 단기간 내 IPO(기업공개)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며 "30년 이상 시대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며 지속 성장해온 만큼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그룹 전체가 더 크게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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