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 '봄맞이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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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주민들에게 봄맞이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 있는 국립공원 마을 19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들이 겨우내 사용한 이불 45채를 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야영장 세탁실에서 세탁 후 진공 압축팩으로 포장하여 다시 각 세대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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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난 9일부터 28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주민들에게 봄맞이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에 있는 국립공원 마을 19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주민들이 겨우내 사용한 이불 45채를 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야영장 세탁실에서 세탁 후 진공 압축팩으로 포장하여 다시 각 세대로 전달했다.
겨울 이불은 부피가 커 일반 가정용 세탁기로는 세탁이 어렵고, 외부 빨래방을 이용하려 해도 산골 지역 특성상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어 고령자가 대부분인 주민들에게 겨울 이불 세탁은 쉽지 않다.
이에 사무소는 봄을 맞이하여 주민 겨울 이불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사무소 보유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예산 투입 없이도 주민들이 크게 만족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을지원이 됐다.
지인주 자원보전과장은 “사무소는 세탁 서비스와 같은 생활밀착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립공원 거주민이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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