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드러머 김선중, 38년 만에 고향서 공연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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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 '케이맨'으로 활동 중인 김선중의 진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경남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스틱 드럼 고향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000여명이 관람했다.
공연 주최 측은 "김선중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서 오랜 기간 대중음악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며 "이번 공연은 김선중 단독 공연으로서 고향 진주를 떠난 지 38년 만에 펼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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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드러머이자 싱어송라이터 '케이맨'으로 활동 중인 김선중의 진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경남 진주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판타스틱 드럼 고향을 두드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연은 1000여명이 관람했다.
김선중은 공연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 신들린 듯한 몸짓으로 환상적인 드럼연주를 선보이며 '스타일' 등을 열창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조관우는 자신의 히트곡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대금 명인 오경수, 진주 출신 록커이자 싱어송라이터인 록산, 포크 가수 김동식도 공연장을 함께 달궜다.
특히 조관우의 '님은 먼 곳에'를 오경수, 김선중 등 3명이 함께 연주해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주최 측은 "김선중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으로서 오랜 기간 대중음악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며 "이번 공연은 김선중 단독 공연으로서 고향 진주를 떠난 지 38년 만에 펼친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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