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유초중고 대상 찾아가는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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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만든 어울림장애인예술단(이하 어울림예술단)이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한다.
세종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예술단인 '어울림'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창단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기존에 보컬, 건반, 오카리나, 해금 등 악기를 다루는 중증 장애인 단원 5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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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만든 어울림장애인예술단(이하 어울림예술단)이 다음달부터 본격 활동한다.
세종교육청은 중증장애인 예술단인 '어울림'이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창단한 중증 장애인 예술단 '어울림'은 기존에 보컬, 건반, 오카리나, 해금 등 악기를 다루는 중증 장애인 단원 5명으로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시교육청이 올해 클라리넷, 드럼을 연주할 수 있는 예술단 단원 2명을 추가 선발해 어울림예술단을 총 7명으로 구성하고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개인 연주, 단체 연주 연습을 꾸준히 해왔다.
어울림예술단은 더욱 풍성해진 악기와 선율,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이날 솔빛초에서 올해 첫 공연을 가졌다.
단원들은 이날 아름다운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연주로 솔빛초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봄날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장애와 편견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라는 인식을 심어줬다는 평을 받았다.
세종교육청은 올해도 다양한 음악으로 지역 각 학교를 찾아가는 어울림예술단의 음악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단원들이 각자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울림'을 꾸준히 응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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