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원단이 다용도 파우치로'…단양군 재활용 관광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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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도 주관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가 도내 3곳을 선정,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발굴 및 개발, 마케팅 등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육쪽마늘을 활용한 '단양 황금주' 개발 아이디어로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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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도 주관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도가 도내 3곳을 선정, 해당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 발굴 및 개발, 마케팅 등의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도비 등 4500만원을 들여 수명을 다한 패러글라이더 낙하산 원단을 재활용한 '다용도 파우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녹색 쉼표 단양, 패러글라이딩 명소 단양의 특색을 관광 상품에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공모 사업을 기반으로 앞으로 재활용을 주제로 한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연계 관광 상품 개발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과 환경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기념품 개발로 '에코(ECO) 단양' 이미지 강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육쪽마늘을 활용한 '단양 황금주' 개발 아이디어로 충북도 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 1위에 선정됐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3월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 4000만 원가량의 홍보비를 확보했다.
lgija20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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