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본격화

전광훈 2024. 4. 29.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 남부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다목적실, 옥상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다목적실, 옥상게이트볼장 등 조성

전주시가 오는 2027년까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다목적실, 옥상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전주시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주 남부권에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수영 등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거점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전북 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수영장과 다목적실, 옥상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3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3월부터 건축설계공모에 착수했다.

시는 전주 남부권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거점 공간이 될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평화2동 한바탕 국민체육센터(평화동2가 321-1)와 인접해 있는 만큼 연계성을 지닌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주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는 △수영장(6레인) △배드민턴과 농구, 배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옥상 게이트볼장을 갖춘 체육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사회 교류를 통한 스포츠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예술성·작품성을 갖춘 건물로 짓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남부권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와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등 사전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사업부지도 확보했다.

유상봉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시민 체력 증진은 물론, 남부권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