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오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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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만들어진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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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만들어진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고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동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곤충의 생태를 만나는 '거대한 곤충나라', 공을 직접 던져 대기오염 및 쓰레기를 파괴하고 북극곰을 구하는 '얼음공원' 등이 있다.
특히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동물도감을 만들 수 있다.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이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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