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 오늘 개장

강우진 2024. 4.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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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만들어진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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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파크 전경.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위대한 숲.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이 체험형 미디어파크 '원더파크'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을 재생해 약 1500평 규모로 만들어진 원더파크는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 매표소, 카페, 기념품 판매점과 2층과 3층에 미디어 체험이 가능한 전시 공간을 조성했다.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총 10개 공간으로 운영되며 40여 개 전시·체험 콘텐츠로 꾸며졌다.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고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동물도감을 완성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곤충의 생태를 만나는 '거대한 곤충나라', 공을 직접 던져 대기오염 및 쓰레기를 파괴하고 북극곰을 구하는 '얼음공원' 등이 있다.

◇거대한 곤충나라.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신비한사막 지니의 램프. 사진제공=신세계건설

특히 원더파크는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고, 반응해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도입해 능동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아울러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할 수 있어 나만의 동물도감을 만들 수 있다.

기존의 동물원, 식물원 등이 살아있는 생태학습 공간이라면 원더파크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우리 지구의 다양한 기후와 지형, 희귀 동식물과 문화를 만날 수 있고 미디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태계 다양성과 공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더파크에서는 실제로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미디어 콘텐츠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얼음공원.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우주속으로. 사진제공=신세계건설

이주희 신세계건설 레저부문 대표이사는 "원더파크는 요즘 세대에 익숙한 미디어를 활용한 체험형 테마파크 시설"이라며 "남녀노소 함께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서울대공원의 대표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제2부시장, 봉양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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