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11월 한강페스티벌 개최…25% 늘어난 120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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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11월 한강공원 전역에서 120개의 다양한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한강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매력 공간 한강에서 개최되는 한강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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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점 둔 핫픽10 프로그램
기존 인기 프로그램 베스트7 공개
경제효과 1206억원·964명 고용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5월~11월 한강공원 전역에서 120개의 다양한 문화·여가·레저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한강페스티벌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대비 프로그램을 25% 늘려 더 많은 시민이 한강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한강페스티벌의 목표 방문객 인원은 300만명이다.
시는 120개 축제 프로그램 중 시민들이 꼭 즐겨야 할 ‘베스트17’을 함께 공개했다.
시가 한강에서 역점을 두고 선보이는 프로그램 ‘핫픽10’과 기존 프로그램 중 인기가 높았던 ‘오리지널 베스트7’이 그것이다.
핫픽10은 가면퍼레이드, 한강 라이징스타, 멍때리기대회, 잠퍼자기대회, 대학가요제, 보트퍼레이드&콘테스트, 파리투나잇(올림픽응원), 한강수상영화관, 반려인모여라, 겸재정선 문화예술선상투어 등 10개다.
오리지널 베스트7은 무소음DJ파티, 별빛소극장,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 휴휴수영장, 수상레저, 종이비행기축제,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마켓이다.
시는 서울연구원에 한강페스티벌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 의뢰한 결과 연간 844억원의 생산파급효과, 362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등 1206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며 964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혔다.
관련 사항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및 모니터링을 철저히 실시한다. 우천이나 미세먼지, 조류경보, 폭염, 한파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도 마련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의 대표 매력 공간 한강에서 개최되는 한강페스티벌은 올해도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120개의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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