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경로당 급식조리, 청소 지원 개선' 조례 마련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4. 4.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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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노동강도와 부상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해 온 경로당 급식조리, 청소 지원 개선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원하는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사업이 다른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높은 노동강도와 부상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발의한 개정 조례안에는 도내 경로당 급식조리·청소와 관련해 노인 일자리 지원자를 구하지 못한 경로당에 한해 청년층과 중년층 시간제 일자리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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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최재민 강원도의원 발의 개정조례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타 노인일자리 비해 경로당 급식조리 등 높은 노동강도, 기피 현상
청년, 중년층 시간제 일자리 지원 가능
최재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강원도의회 제공

높은 노동강도와 부상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해 온 경로당 급식조리, 청소 지원 개선 근거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최재민 의원(원주)이 강원지역 3200여개 경로당의 급식조리·청소를 청, 중년층 일자리로 지원할 수 있도록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경로당 운영 및 시설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32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지원하는 경로당 급식조리·청소 사업이 다른 노인 일자리 사업에 비해 높은 노동강도와 부상 위험으로 노인들이 기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발의한 개정 조례안에는 도내 경로당 급식조리·청소와 관련해 노인 일자리 지원자를 구하지 못한 경로당에 한해 청년층과 중년층 시간제 일자리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최재민 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서고 우리가 물질적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노인들의 헌신 덕분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하고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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