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말라위 정부 발주 관계사업 설계용역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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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 '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약 6100㏊)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인공적으로 자연수를 취수하거나 집수, 배수 하는 시설)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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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는 말라위 정부가 발주한 '중규모 관개사업 설계 및 시공감리 용역사업'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식량 증산, 소득증대 등을 목적으로 말라위 쉬레강 중·상류 5개 지역을 대상으로 7개 지구(약 6100㏊)에 댐·하천보와 같은 수원공(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인공적으로 자연수를 취수하거나 집수, 배수 하는 시설)과 관개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이번 수주를 위해 국내기업인 ㈜다산컨설턴트와 말라위 현지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계약체결에 따라 'KRC컨소시엄'은 관개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조사·세부설계·시공감리 용역을 맡아 수행하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경우 24억 원 규모의 국내기업 참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선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수주는 공사가 국내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무대에서 농업생산기반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소임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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