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난방비 지원에 발 벗고 나선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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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이 취약계층 가구의 난방비를 카드 결제를 통해 지원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난방비 지원 사업에 포함된 연료유와 LPG 구입비를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카드 결제를 돕고 있다.
'난방비 지원 사업'은 카드 결제 형태로 지원되지만 올해 새로 발급된 카드는 IC칩이 내장되지 않은 선불카드로, 카드 소지자가 제천에 있는 가스공사 영업소를 직접 방문해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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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지원 사업’은 카드 결제 형태로 지원되지만 올해 새로 발급된 카드는 IC칩이 내장되지 않은 선불카드로, 카드 소지자가 제천에 있는 가스공사 영업소를 직접 방문해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카드 결제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읍사무소 공무원들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카드 결제를 직접 돕고 있다.
심지어 카드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카드 소지자를 위해 직접 가스 회사를 방문하는 등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 친절한 행동은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으며, 동정심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이다.
신상균 읍장은 “본연 업무에 다들 바쁜 것은 사실이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담당 직원이 스스로 한 행동에 감동받았다”며 “매포읍 직원들은 항상 어르신 분들을 대할 때 자식 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단양|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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