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유세윤, 'MZ 돌싱' 플러팅 신세계 '문화 충격'('돌싱글즈5')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MBN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다섯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의 더욱 세진 '매운맛 입담'을 예고하며, 이들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매주 목요일 밤으로 편성을 변경해 5월 9일 밤 10시 20분 첫 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5'는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유일한 룰 아래, 제주도로 한데 모인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거침없는 로맨스를 담아낸다. 이번 시즌은 기존 출연진보다 연령대가 확 낮아진 'MZ 돌싱'들이 등장한다.

'돌싱글즈5' 측은 시즌4에 이어 돌싱들의 연애사를 생생하게 중계해 나갈 다섯 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다섯 MC는 90년대생 돌싱들을 맞이하며 더욱 '핫'해진 의상과 환한 미소를 장착한 채, 본방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지난 시즌 '미국 돌싱'들의 진정성 넘치는 사랑 찾기에 과몰입을 이어나갔던 다섯 MC는 무엇보다 이번 시즌5를 맞아, "첫 시즌으로 돌아간 듯한 날 것 그대로의 참견을 이어나가겠다"고 귀띔한다. 이들은 '돌싱글즈5'의 스튜디오 녹화에 돌입하자마자, '90년대생 돌싱'들만의 정서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MZ식 플러팅'에 크게 문화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말로만 듣던 'MZ 문화'의 신세계를 접하며 깜짝 놀라는 모습을 비롯해, 혈기 왕성한 출연진으로 인해 펼쳐지는 무수한 '돌발 상황'을 애써(?)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다섯 MC의 '신종 고군분투기'도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새로운 사랑을 찾기 위해 당당히 등장한 5기 돌싱 출연자들이 매회마다 각종 명대사, 명장면들을 대량으로 쏟아내 다섯 MC를 열광케 한다. 자신의 감정에 누구보다 솔직한 채, 저돌적인 대시와 거친 신경전을 이어나가는 돌싱남녀들의 역대급 쫄깃한 서사와, 시즌5의 '톤 앤 매너'에 맞춰 직설적인 화법으로 무장한 다섯 MC의 적재적소 참견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돌싱남녀들의 연애·동거 리얼리티 '돌싱글즈5'는 5월 9일 MBN에서 첫 방송하며,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