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 '병목구간' 5차로 임시 개통…차량 정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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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도심에서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 중 5차로를 우선 포장해 임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6차로인 단구동 늘품 사거리에서 반곡동 국과수 사거리 구간 중 400m에 달하는 이 구간만 4차로여서 병목현상 등 차량정체를 빚어왔다.
시는 도심지 내 병목구간인 이 구간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5월 착공,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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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도심에서 혁신도시로 이어지는 송림사거리∼월운정사거리 6차로 확장·포장 공사 구간 중 5차로를 우선 포장해 임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6차로인 단구동 늘품 사거리에서 반곡동 국과수 사거리 구간 중 400m에 달하는 이 구간만 4차로여서 병목현상 등 차량정체를 빚어왔다.
시는 도심지 내 병목구간인 이 구간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5월 착공,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공사로 인해 도로 노면이 고르지 못한 불편함에 더해 출퇴근 교통혼잡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5차로를 우선 포장해 일부 개통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덜고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로 했다.
6차로는 토양오염 정화작업을 거쳐 오는 6월 중 포장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활한 차량 흐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정을 단축해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하게 됐다"며 "교통신호 체계 개편 등 교통난 완전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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