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세임대주택 공급… 다자녀가구 등 모집 대상

이윤희 2024. 4.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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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총 9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올해에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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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신생아 전세임대 홍보 포스터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혼·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총 9250가구를 공급하기로 하고 29일부터 연말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전세임대 사업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LH는 지난해 전세임대 사업을 통해 신혼·다자녀 가구 등에 약 8700가구를 공급했다.

올해에는 △신혼·신생아Ⅰ유형 5000가구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가구 △다자녀 유형 2250가구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신혼·신생아II 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의 경우 120%) 이하이고, 행복주택 신혼부부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에 해당하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고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LH 청약플러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약 10주간의 자격 검증 절차 등을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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