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의료원·중앙병원과 협약

정윤덕 2024. 4.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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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병원에서는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비롯해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 소견 아래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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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보호자 없는 병원' 연중 운영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의료원·서산중앙병원과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을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두 병원에서는 24시간 공동 간병 서비스를 비롯해 복약 및 식사 보조, 위생·안전 관리, 운동 및 활동 보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민 중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 하위 20%, 행려환자, 긴급 지원 대상자 등이다.

지원 일수는 1인당 연 30일이며, 추가 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 소견 아래 최대 15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병원 원무팀이나 보건소 의약팀(☎ 041-660-8221)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용미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고 정기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만족스러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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