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터랩스, B2B 시장 공략…조직 개편, 신규 채용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4.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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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AI 원천 기술 강화로 B2B 시장을 확대하고 대화형 AI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원규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유수 기업과 기관을 고객으로 유치하고 LLM 도입, AICC 구축 등 수많은 대화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DX에서 더 나아가 AX(인공지능 대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은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계속해서 AI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욱 많은 기업 고객의 AX를 지원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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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시장 세일즈 강화위한 조직개편
성장 박차 위해 C 레벨 인사 단행
“AI 솔루션 시장 선도해 나갈 것”
스켈터랩스 로고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업 스켈터랩스가 AI 원천 기술 강화로 B2B 시장을 확대하고 대화형 AI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 체제 변화는 기존 조직 구조를 단순화하여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또한 더욱 전문화된 인력 구성으로 사업 및 서비스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업·운영부를 신설해 B2B 세일즈 부문을 강화하고, 국내 엔터프라이즈 기업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비즈니스 고도화에 나선다. 스켈터랩스는 지난해 LLM 기반 질의응답 챗봇 서비스인 ‘벨라 큐나’를 출시하고, AICC 솔루션 ‘AIQ+’를 고도화하며 금융, 의료, 공공, ICT, 해양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나 기관 고객들을 유치했다. 또한 다수의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며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제품 고도화를 위한 조직도 정비했다.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산하에 ‘미션 조직’을 두어 전문 역량을 갖춘 프로덕트 매니저(PM),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 관련 실무진들이 제품별로 포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미션 조직은 △sLLM, △문서 검색 엔진, △AI 에이전트 등 으로 나누어져 제품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기업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스켈터랩스는 조직 개편과 함께 C레벨 임원급 인사도 단행했다. 기존 윤승규 CFO(최고 재무 책임자)를 기존 재무 업무와 함께 사업 및 운영 전반을 이끌 COO(최고 운영 책임자)로 선임했다. 윤승규 COO는 제약·바이오기업 비보존에서 전략기획, 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며, IT분야 창업, 기업 컨설팅 경험 등을 활용해 스켈터랩스의 B2B 시장 공략을 가속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기술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와 리더십을 발휘해온 서종훈 개발총괄이 공식적으로 CTO(최고 기술 책임자)로 신규 선임됐다. 연세대학교 컴퓨터 과학 박사 학위 취득 후 LG전자에서 개발 경험을 쌓은 서종훈 CTO는 컴퓨터 비전 기술, 대화형 AI와 관련된 풍부한 지식과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AI 전문가이다. 서 CTO는 각 프로덕트 미션 조직을 아우르며 스켈터랩스가 보유한 벨라 시리즈와 AIQ+ 제품군 등의 기술 고도화 업무를 총괄한다. 이와 함께 스켈터랩스 제품군의 핵심 원천 기술인 대화형 AI 기술 (NLP;자연어 처리, Speech;음성인식) 을 기반으로 제품화 및 플랫폼 개발 등 엔지니어 집단을 리드한다.

신규 채용도 진행 중이다. 엔터프라이즈급 기업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전문 인력 확보에 나선다. 채용 직군은 머신러닝 엔지니어, AI 솔루션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등이며 직군별 자세한 지원 자격, 우대조건 등에 대한 정보는 스켈터랩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원규 대표는 “지난해 다양한 분야의 유수 기업과 기관을 고객으로 유치하고 LLM 도입, AICC 구축 등 수많은 대화형 AI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DX에서 더 나아가 AX(인공지능 대전환)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은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라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계속해서 AI 솔루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더욱 많은 기업 고객의 AX를 지원하며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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