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의 인사이트] 160엔도 깨지나…日 당국, 엔저 개입 망설이는 이유는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송재경의 인사이트' - 송재경 디멘젼투자자문 투자부문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우리시간 기준)
▲29일 (월)
[한국] 윤 대통령-이재명 대표 영수회담 / 한국 거래소, 파생상품 시장 제도 개선 시행(선물 거래 시간의 확대 및 종목 수 확대)
[산업] 아이브 컴백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국내 증권사·운용사·부동산신탁사 최고경영자 대상 비공개 세미나
- 일본 휴장
- 유로존 4월 소비자신뢰지수
[한국 실적] 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 롯데정밀화학, 금호타이어, 두산밥캣,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 삼성전기, LS ELECTRIC, 아프리카TV, 기업은행 

▲30일 (화)
[한국] 3월 산업생산/소매판매 (오전 8시) / 제일엠앤에스 신규 상장 
[산업] 마이크로소프트  AI투어 인 서울 개최(서울 양재 at센터) /  ESG 공시 기준 초안 전문 공개 / 체코, 1,000~1,200MW급 신규 원전사업 입찰 제안서 제출 기한 / CXL 컨소시엄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 / 제10차 한미 에너지안보대화(ESD) 개최
- 중국 4월 제조업/비제조업 PMI
- 유로존 4월 CPI/1분기 GDP
-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한국시간 밤 11시)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4월30일~5월1일) 
[한국 실적] LG화학, 삼성전자, 호텔신라, 대우건설,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현대위아, 풍산, 풍산홀딩스, 현대제철, PI첨단소재, 제이브이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SDI, 현대오토에버 
[미국 실적] 3M, AMD, 아마존

▲1일 (수)
[한국] 근로자의 날 휴장, 4월 수출입동향 (오전 9시)
- 한- 호주 외교·국방장관회의 / 전주국제영화제 개최
- 중국 노동절 휴장(1~3일), 프랑스, 독일 휴장
-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변화(한국시간 밤 9시 15분) / 4월 ISM 제조업 PMI,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보고서(한국시간 밤 11시)
[미국 실적] 듀폰, 이베이, 퀄컴

▲2일 (목)
[한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 (오전 8시) / 금융당국 기업 밸류업  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 디앤디파마텍 신규 상장 / 유안타제16호스팩 신규 상장
- 미국 3월 무역수지(한국시간 밤 9시 30분)
- 미국 FOMC 금리 결정 및 기자회견(한국시간 새벽 3시)
-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록 공개
- 중국 노동절 휴장(1~3일)
[한국 실적] 에코프로 그룹주, 하이브, SK바이오사이언스, 이노션, 한화, DL, DL이앤씨,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대덕전자 

▲3일 (금)
[한국] 민테크 신규상장
- 미국 4월 고용보고서 평균 시간당 임금, 비농업고용지수, 실업률(한국시간 밤 9시 30분) / 4월 ISM 비제조업 PMI(한국시간 밤 11시)
- 중국 노동절 휴장(1~3일)
[미국 실적] 애플 (한국시간 오전 6시)
[한국 실적] 네이버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벌써 4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들과 FOMC 회의까지 앞두고 있죠. 먼저 최근 글로벌 증시 흐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부터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실적 시즌 개막…국가별 증시 성적표는?
- 기술적 반등·호실적에 글로벌 주식시장 전반적인 상승세
- 메타 주가 '휘청'…2분기 전망치 하회·AI투자 증가 탓
- JP모건·번스타인 등 투자회사, 메타 목표주가 줄줄이 내려
- 저커버그 '3주 천하'…머스크 '세계 부자 3위' 탈환
- "직원 절반이 연봉 5억"…메타 '주가 급락'에 구조조정 
- 마이크로소프트·구글 웃었다…핵심은 '클라우드'
- 알파벳, 실적 호조…사상 첫 배당·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 MS, 1분기 호실적…매출·순이익 시장 예상치 상회
- 지난주 조용히 강했던 '홍콩 증시'…한국 중간에 자리
- 코스피, 숨 고르기 구간 진입…미 FOMC·고용지표 변수
- 실적주 쓸어 담은 외국인, 코스피 견인…개미는 '팔자' 

◇ 먼저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부터 짚어보죠. 금요일에 나온 지난달 개인소비지출(PCE)이 예상을 소폭 웃돌았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 미국 3월 근원 PCE 가격지수 2.8% 상승…연준 판단은?
- 석 달 연속 인플레 데이터 우려…2% 목표 달성 지연
- 인플레이션 고착화 양상…연준 금리인하 시점 불분명
- "인플레 지표, 우려한 것만큼 뜨겁지 않았다" 평가
- 미 1분기 성장률 1.6%…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 다이먼 "연착륙 가능성 의구심…스태그플레이션 염두"
- 내달 3일, 4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실업률 주시
- 4월 비농업 신규 고용 25만 명 예상…3월보다 둔화

◇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인데요. 지난주에는 어떤 업종들이 많이 올랐습니까?

- 자신감 찾은 뉴욕증시…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 지난 한 달간 많이 하락했던 업종 위주로 상승
- IT·경기소비재·S&P500·산업재·부동산 업종 상승
- "흐름 이어가려면 실적 개선세 지속에 대한 신뢰 강해져야"

◇ 특히 홍콩 증시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홍콩 항셍지수가 지난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는데요. 갑자기 이런 급등세를 보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중국 경기·증시 부양 기대감…'홍콩증시 포비아' 꺼질까
- 중국 증시, 해외 투자자금 유입 '봇물'…부활 신호탄 되나?
- 기술주 주도로 홍콩 증시 닷새 연속 상승
- 홍콩 증시, 중국 시장 지원 정책기대에 상승 마감
- 중국 상장 기업 호실적…증시 상승세 견인
- 중국 투자자들 위안화 약세에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
- 하이일드 신용스프레드 축소…부동산 안정 기대감 작용 

◇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는 상황에서 성장률은 떨어지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 미, 경제 성장률 큰 폭 둔화…고개 드는 스태그플레이션?
- 2년 만에 GDP 1%대…미국 스태그플레이션 경고등 
- 미 1분기 성장률 1.6%…개인소비 덕분 성장세는 유지
- 미국 1분기 GDP 순수출 및 재고 감소로 예상 밖 약세
- 소비 및 투자 부문 견조…미 시장금리 오히려 상승
- 미 근원 PCE 가격지수 3.7% 증가…3월 4.4%로 우상향
- "연준 금리 인하 횟수 줄이고, 금리인상 위험 커져"

◇ 지난주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졌는데, 양호한 실적에도 기업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최근에는 당장의 실적보다 앞으로의 실적에 주가 향방이 결정되는 것 같아요?

- "악재 뭐길래" 메타, 깜짝실적에도 주가 급락…왜?
- 엇갈리는 빅테크 희비…MS·구글 웃고, 메타주가 폭락
- 잘나가는 클라우드 사업…MS·알파벳 실적 날았다
- 알파벳, 실적 호조…사상 첫 배당·7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 MS, 1분기 호실적…매출·순이익 시장 예상치 상회
- "호실적은 당연…기업 가이던스 중요해져"

◇ AI 기술 경쟁을 주도하는 세 기업 메타와 알파벳, MS 모두 AI 분야에 투자를 늘린다고 밝혔는데, 메타는 이 투자 계획을 밝힌 게 오히려 독이 됐다고요?

- AI 덕에 MS·알파벳 '호호', 메타 '침울'…희비 엇갈린 이유는?
- 빅테크 치열해진 AI 투자 경쟁…설비투자 비중 급격히 증가
- MS·알파벳 "AI 수요 충분, 투자 늘린다"
- 'AI 투자' 수익으로 연결되는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
- 메타, 투자 증가에 비해 이익 가이던스 약해 주가 급락
- 메타 2분기 가이던스 시장 전망치 밑돌아
- 메타 "AI 관련 투자 증가할 것"…비용 증가 우려 키워 
- MS·구글 2분기 가이던스, 투자자들 눈높이 충족
- "인력감축 효과 줄어들면 AI 투자 효과 진검승부 예상"

◇ 이번 주 가장 큰 이슈는 내일(30일) 시작되는 5월 FOMC겠죠. 이번 FOMC를 통해서 글로벌 경제 방향성이 바뀔 수도 있다고 보시나요?

- 뉴욕 증시, 5월 FOMC…금리인하 내년으로 미뤄지나?
- '5월 FOMC' 하반기 금리인하 여부 가늠자
- FOMC 임박…어느 때보다 주목되는 파월의 입
- '골디락스' 예상했던 시장…'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 주식 시장, 단기간 급등락 여부가 주가에 더 민감해
- 1개월 전후로 55bp 넘어서는 급등락은 주가에 부정적 

◇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로 약세를 보여온 달러당 엔화값 하락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26일 BOJ(일본은행)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속도를 내면서 158엔까지 추락했는데요. 이런 '슈퍼 엔저'가 언제까지, 어느 수준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시나요? 

- 160엔선 임박한 달러·엔…'슈퍼 엔저' 언제까지 갈까
- 일본 외환당국, 실개입 망설이는 이유는?
- 달러 매도 개입에 나선다 해도 지속적 요인 부족 
- 멈추지 않는 '슈퍼 엔저'…달러당 엔화 158엔까지 급락
- 맥 못 추는 엔화, 일본 정부 개입 임박 우려
- 지지부진한 정부 개입…BOJ 실망감에 엔저 가속
- 우에다 총재 "당분간 통화 완화 여건 유지할 것"
- 엔화 상승 베팅 강해져…2022년도 넘어선 '반락' 올 수도
- "미 금리 상승 국면…일본 정부 개입 효과 반감"

◇ 엔화 약세로 고공 행진하던 일본증시도 최근엔 꺾이는 모습인데, 이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 엔화 가치 더 떨어졌지만 일본증시 오히려 하락?
- 일본 달러·엔-닛케이225 상관관계 '중립' 수준
- "일본 정부 개입 임박했다고 보는 움직임일 수도"

◇ AI 수혜 섹터가 확장되는 상황입니다. 고평가 우려에 직면한 반도체 기술주 외에 시장에서 좀 덜 부각된 섹터가 있을까요?

- 치열한 AI 경쟁 속 수혜 기업 확장세…이번엔 어디?
- "에너지·유틸리티 업종, AI 투자 대안으로 보는 시각 늘어"
- 기술주 밸류에이션 비싼 반면 에너지·유틸리티 업종 상대적 저렴
- "에너지와 기술주의 상대 성과 '반전' 가능성 보여"
- AI 데이터 센터 1개, 미국 소도시 전체 전력 소비와 맞먹어 
- "AI 투자 시 에너지·유틸리티 업종 투자가 늘어나야"

◇ 말씀하신 유틸리티 업종을 주목해 보면 좋은 이유가 궁금한데요. '빈집 털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시던데, 무슨 이야기인가요?

- 5월 시장에서 주목할 업종과 투자전략은?
- 유틸리티 업종 관심 하락…높아진 빈집 털이 가능성?
- "글로벌 기관투자자, 유틸리티 업종은 거의 보유하지 않아"

◇ 통상 5월은 '셀인메이(Sell in May)'라고 하죠. 그런데 올해는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들이 들립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고, 5월 시장 대응 전략도 세워주신다면요?

- "5월엔 팔아라" 올해는 다르다?
- "5월엔 주식 팔라"는 실체 불분명한 옛말
- 5월 FOMC 등 이벤트 대기…가치주 주목
- 밸류업 띄우는 정부…2일 '가이드라인 초안'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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