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첫 단독콘서트 성료…"이 자리 만들어준 건 VVS"

박결 인턴 기자 2024. 4. 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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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배너(VANNER)'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9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너는 지난 26~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 : 에이 투 브이(THE FLAG : A TO V)'를 펼쳤다.

카레이서로 변신한 모습을 예고하며 첫 등장한 배너는 인기 대표곡 '서킷(CIRCUIT)', '원트 유 백(WANT U BACK)', '잭팟(JACKPOT)'을 연달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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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그룹 '배너' 첫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 : 에이 투 브이(THE FLAG : A TO V)' 현장.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배너(VANNER)'가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9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너는 지난 26~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 : 에이 투 브이(THE FLAG : A TO V)'를 펼쳤다.

카레이서로 변신한 모습을 예고하며 첫 등장한 배너는 인기 대표곡 '서킷(CIRCUIT)', '원트 유 백(WANT U BACK)', '잭팟(JACKPOT)'을 연달아 선보였다.

리더 태환은 "데뷔 후 첫 번째 단독 콘서트라 정말 의미가 깊은 무대"라고 감격스러워했다. 멤버들 모두 "꿈을 꾸는 것처럼 너무 행복하고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는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과 교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사전 투표를 통해 팬들이 직접 선정한 곡들을 중심으로 세트리스트를 꾸몄다. '비 마이 러브(Be My Love)', '다이아몬드(Diamonds)', '솔직히(TBH)'를 선보인 데 이어 색다른 유닛 구성 및 단체 커버 무대로 바통을 이어갔다.

곤(GON)과 혜성은 태용·텐의 '스와이프(Swipe)'를 태환, 성국, 영광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루저 러버(LO$ER=LO♡ER)'를 유닛으로 선보였다. 또한 라이즈의 '겟 어 기타(Get A Guitar)', 샤이니의 '셜록(Sherlock)', 에이티즈의 '바운시(BOUNCY)' 등 3일 3색 단체 무대까지 꽉 찬 퍼포먼스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예열된 공연장의 다이내믹한 분위기는 '퍼지 데이(PURGE DAY)', '네스티(Nasty)', '폼 (FORM) (2023 Ver.)'으로 이어갔다.

[서울=뉴시스] 그룹 '배너' 첫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 : 에이 투 브이(THE FLAG : A TO V)' 현장.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4.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미쳐버려', '배로 두 배로 (Better Do Better)', '세비어(Savior)', '널 만나는 날'까지 무대를 휘저으며 거침없이 쏟아내는 파워풀한 에너지로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배너는 미출시 신곡 '비 투게더(Be Together)'를 공개하며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음악으로 받은 사랑을 보답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외에도 대표 인기곡 '포니테일(PONYTAIL)', '스카이스크래퍼(Skyscraper)', '퍼포머(PERFORMER)'을 비롯해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엎어(UPPER)', '트램펄린', '롤린(Rollin)' 등 앵콜 곡까지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배너는 "데뷔 때부터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저희를 잡아주셨다. 오랜 꿈을 이렇게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정말 행복하다. 오늘 이 자리를 만들어준 건 팬들 덕분"이라며 결국 멤버 전원이 눈물을 흘렸다. 내달 7일 군 입대하는 멤버 성국도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너는 오는 5월10일 대만, 5월25~26일 도쿄, 7월1일 홍콩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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