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록스, 디지털·실물형 기프트 카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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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에 디지털 및 실물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블록스 기프트 카드는 플랫폼 내 특정 가상 체험 또는 로블록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로블록스의 가상 화폐 로벅스(Robux)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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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국내에 디지털 및 실물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로블록스 기프트 카드는 플랫폼 내 특정 가상 체험 또는 로블록스 마켓플레이스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필요한 로블록스의 가상 화폐 로벅스(Robux)를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구독 서비스 로블록스 프리미엄 업그레이드에도 이용 가능하다.
로블록스 프리미엄은 사용자 계정에 매월 일정 금액 로벅스와 프리미엄 전용 아이템 및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프트 카드 사용자에게는 기프트 카드 전환 시 무료 가상 아이템이 주어진다. 해당 아이템은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실물형 기프트 카드는 전국 1 70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디지털 기프트 카드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G마켓, 11번가, 옥션 등 국내 주요 이커머스 웹사이트에서 8000원부터 20만원까지 금액 단위별로 판매한다.
올해 초 로블록스는 실시간 자동 채팅 번역 기능을 도입해 전세계 사용자가 언어 장벽을 허물고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인 사용자가 한국어로 채팅 메시지를 입력하면 영어로 소통하는 사용자에게는 해당 메시지가 영어로 보인다. 동시에 일본어를 구사하는 사용자는 일본어로 메시지를 읽고 응답할 수 있다.
앤드류 베넷 로블록스 선불 비즈니스 부문 총괄은 “기프트 카드 출시는 향상된 번역 도구와 더불어 늘어나는 한국 사용자 및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로블록스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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