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현대차, 미래 교통수단 진로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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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2일까지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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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올바른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2일까지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미래 모빌리티 진로 체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로 체험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중·고등학교 10개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3월 말 진로체험망 ‘꿈길’을 이용해 진로 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자동차 산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체험활동은 자동차 생산 현장 견학과 자동차 생산 공정 이해, 미래 자동차 개발 동향 실습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 22일 처음으로 진행한 진로 체험에서 학생들은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교통수단을 배우고, 국제 미래 자동차 산업 혁신 중심(허브) 역할을 하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현대자동차를 직접 방문해 자동차 한 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진로를 깊이 있게 생각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성장 세대가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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