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국내 첫 공개 24F/W 프레젠테이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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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는 24F/W 컬렉션을 앞서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선보였던 케이트의 24F/W 컬렉션 주요 상품을 국내에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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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Khaite)는 24F/W 컬렉션을 앞서 선보이는 프레젠테이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25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스튜디오 27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케이트가 지난해 11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에 처음으로 준비한 오프라인 행사다. 올해 2월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선보였던 케이트의 24F/W 컬렉션 주요 상품을 국내에 가장 먼저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현장은 인더스트리얼한 공간 속에 케이트만의 세련미와 견고함, 강렬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마네킨 전시를 통해 유니크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해 냈다.
케이트의 24F/W 컬렉션은 유산, 세대 교체, 재작업, 재건, 붕괴, 그리고 회복을 주제로 고급스러운 실루엣 속에서도 특유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였다.
남성복의 핏과 여성복의 테일러링과 같이 상반되는 개념들을 조화롭게 매치하고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디자인을 통해 F/W 시즌 패션 트렌드를 한발 앞서 제시했다.
케이트는 24F/W 시즌 긴 기장의 나그랑 코트, 카라가 달린 망토, 턱시도 재킷 등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한 실루엣을 반영한 다양한 아우터류를 선보였다. 또한 제품 전반에 케이트의 시그니처인 스터드 장식을 적용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니트웨어는 비스코스, 고급 메리노 울 소재를 적용해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실크의 경우 검은색 라인에 불타는 반점 모양의 격자무늬 프린트가 적용된 블라우스를 통해 케이트가 생각하는 미래주의적인 감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이날 프레젠테이션에는 이탈리아 장인 정신으로 제작된 액세서리를 비롯해 건축적 디자인이 인상적인 오픈토 슈즈, 브랜드 대표 핸드백인 엘레나(Elena) 가방, 미국 글라스웨어 '올리버 피플스'와 협업한 선글라스 등 현대 여성을 위한 케이트만의 완벽한 토탈 스타일링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었다.
케이트 관계자는 "이번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케이트만이 구현할 수 있는 모험적이고 자유로운 디테일의 컬렉션을 기다렸던 한국 고객이 많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며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에도 케이트의 가치를 반영해 럭셔리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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