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자 모집···5월7일부터 신청도서 배부
백승목 기자 2024. 4. 29. 09:20
울산도서관은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자를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 릴레이는 3명 이상 팀을 구성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소감과 한줄 평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다. 릴레이 첫번째 주자가 울산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한 뒤 팀별 독후활동을 하고, 도서관 누리집에 온라인 서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마지막 주자까지 온라인 서평작성을 완료하면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릴레이 참여자는 3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모집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3개 분야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관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고, 독서 릴레이는 9월27일까지 운영된다. 6개 분야별 도서는 30일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이후 공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지인들이 올해의 책 릴레이 독서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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