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성료'…25년째 단독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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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교향악단이 공연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가 막을 내렸다.
한화그룹은 지난 28일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고 29일 밝혔다.
1989년 시작한 후 36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올해 총 9만2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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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23개 교향악단이 공연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가 막을 내렸다.
한화그룹은 지난 28일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 The Wave'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고 29일 밝혔다. 3일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까지 국내외 최정상급의 지휘자들이 이끄는 교향악단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협연자들이 수준 높은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1989년 시작한 후 36회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는 역사와 권위를 가진 클래식 음악 축제로, 올해 총 9만2000여명이 공연을 즐겼다. 3만3000여명의 관객이 콘서트홀에서 직접 관람했더.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등에서 5만9000여명이 온라인 생중계를 함께 했다. KBS 교향악단과 서울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은 조기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는 25년 전 외환위기 여파로 교향악축제가 중단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후원에 나서며 지금까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클래식 후원 대부분이 일회성이거나 단기 후원인 점을 고려할 때, 한화의 교향악축제 후원은 예술단체와 기업의 모범적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예술의전당은 감사의 표시로 지난 2009년 후원 10년째를 맞아 김승연 한화 회장을 '예술의전당 종신회원 1호'로 추대했다. 후원 20년째인 2019년에는 콘서트홀 로비 벽면에 후원 기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 명패를 제작해 한화를 처음으로 등재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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