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표예진-이준영-김현진-송지우, ‘깨발랄’ 대본연습 현장 공개

하경헌 기자 2024. 4. 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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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대본연습 주요장면. 사진 티빙



배우 표예진과 이준영, 김현진, 송지우가 활발한 분위기의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의 대본연습 장면을 공개했다.

다음 달 처음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품위 있는 그녀’ ‘힘쎈여자’ 시리즈 그리고 ‘마인’ 등으로 흥행을 기록한 백미경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코미디 빅리그’의 김민경 감독과 신예 유자 작가가 합류했다.

여기에 신재림 역 배우 표예진, 문차민 역 배우 이준영, 그리고 백도홍 역 배우 김현진, 반단아 역 배우 송지우 등이 캐스팅됐다.

이들은 최근 이뤄진 대본연습 현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표예진이 힘차고 발랄한 목소리로 극을 이끌었으며, 당차고 사랑스러운 신재림 캐릭터에 푹 빠진 채 표정은 물론 손짓을 덧붙이며 현장에 활기를 줬다.

이준영은 동화 속 왕자처럼 절제된 눈빛과 말투로 이름처럼 ‘차밍’한 매력을 보였다. 시종일관 차갑고 까탈스러운 톤을 유지할 뿐 아니라 여유로운 태도로 사람을 믿지 않는 캐릭터의 특성을 표현했다.

또한 자수성가형 감독 백도홍 역 김현진은 표예진과 이준영의 대화 사이에 자연스럽게 대사를 끼워 넣으며 세 사람 사이의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우아함을 추구하는 무법 공주 반단아 역 송지우는 대본연습 현장에 캐릭터가 등장한 듯한 착각을 불렀다.

더불어 극이 전개되는 동안에는 네 인물에게 주어진 냉혹한 현실을 반영한 내레이션이 등장해 신선한 재미를 더했다. 어른들을 위한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 매회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과 독특한 내레이션으로 현장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티빙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는 다음 달 첫 공개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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