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김혜윤 15년만 재회 성사되나…약속의 한강 포착(선재업고튀어)

황혜진 2024. 4. 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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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한강 다리에서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7화 방송에 앞서 4월 29일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한강 다리 위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임솔은 19살 류선재와 타임캡슐을 함께 묻으면서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 다리 위에서 만나. 그날 같이 꺼내 보자. 꼭 기억해. 알았지?"라며 15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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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선재 업고 튀어’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변우석과 김혜윤이 한강 다리에서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7화 방송에 앞서 4월 29일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한강 다리 위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쌍방 구원 관계를 넘어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류선재와 임솔의 운명적인 서사가 시청자를 잠 못 이루게 했다. 임솔이 마침내 류선재의 첫사랑이자 그의 첫 자작곡 ‘소나기’의 주인공이 자신이었음을 깨달아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강타한 것.

특히 임솔은 19살 류선재와 타임캡슐을 함께 묻으면서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 다리 위에서 만나. 그날 같이 꺼내 보자. 꼭 기억해. 알았지?”라며 15년 뒤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눈 내리는 날 다리 위에서 류선재를 기다리는 임솔의 아련한 뒷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강 다리는 류선재가 사망하기 전 임솔과 마지막으로 만났던 추억의 장소. 우산 위로 가득 쌓인 눈송이는 임솔이 류선재를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엿보게 해 보는 이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다.

이와 함께 류선재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울컥 올라오는 감정을 애써 누르는 듯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럼에도 누군가를 향한 애틋하고 설렘 가득한 눈빛은 숨길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과연 2023년 1월 1일 약속의 한강 다리 위에서 류선재와 임솔의 15년만 재회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선재 업고 튀어’는 15년을 뛰어넘어 쌓인 류선재, 임솔의 쌍방 구원 서사로 과몰입을 유도하며 시청자를 설레게 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1년간 방송된 TV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첫 주 화제성 수치로 4만 2,393점,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방영 첫 주만 해외 133국 1위, 일본 유넥스트(U-NEXT) 전체 드라마 1위, 대만 아이치이(iQIYI) 전체 TV쇼 3위 등 국내외를 막론한 호평과 함께 연일 놀라운 화제성을 뽐내고 있다.(4월 19일 기준)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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