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높여라" 보령시, 냉동 난자 시술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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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관내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관련 예산소진시 조기마감)까지 임신·출산을 적기 진행할 수 있도록 난자 해동 및 보조 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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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100만원까지
사실혼 부부도 지원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관내 출산율 높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보령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관련 예산소진시 조기마감)까지 임신·출산을 적기 진행할 수 있도록 난자 해동 및 보조 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최근 만혼 증가에 따른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기에 시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시보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실혼 부부도 지원 대상으로 자세한 내용은 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930-68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아이를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함께 임신·출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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