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하반기 개선될 영업환경 주목-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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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다소 위축된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이어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 4분기 대비 분기별 수익성 개선세는 명확하다"며 "올해 초 메탈가격 반등에 기반한 판매단가 상승 또한 2분기부터 후행적으로 반영되며,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할 때"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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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다소 위축된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할 때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29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영업실적 8614억원, 영업적자 413억원을 추정했다. 이는 현재 주력 고객사인 SK온의 북미·유럽 생산법인 저율 가동에 저조했을 출하량을 반영한 수치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간 메탈가격 급락의 부정적 래깅효과 반영에 판매 단가는 하락했을 것"이라며 "에코프로비엠 역시 지난주 실적 설명회가 있었던 포스코퓨처엠과 같이 재고 평가 환입 가능성에 흑자 전환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설명했다.
동사는 과거 여러 차례 영업실적 불확실성 우려를 고객사향 영업실적 성장과 수주 잔고 증가를 통해 사업 가치를 증명해 왔다.
노 연구원은 "그럼에도 주력이던 SK온 향 NCM 출하량 부진에 역성장은 불가피하다"며 "동종업계가 고민하는 다소 보수적인 영업환경에 동사 역시 국내·외 생산 캐파 계획 등 중장기 성장전략에 대한 변경안이 시장에 공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적자를 기록했던 작년 4분기 대비 분기별 수익성 개선세는 명확하다"며 "올해 초 메탈가격 반등에 기반한 판매단가 상승 또한 2분기부터 후행적으로 반영되며, 하반기 낙관적으로 바뀔 영업환경 변수에 주목할 때"라고 내다봤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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