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I·녹십자웰빙,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프리미엄' 론칭

2024. 4.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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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옴스테드 미 하버드 의대 내과 전문의
미국의 전문가용 장 건강 브랜드인 ‘클레어랩스(Klarie Labs)’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SFI’는 유산균 신제품인 ‘프로바이오틱스 컴플리트 프리미엄’을 론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SFI는 판매사인 녹십자웰빙과 함께 ‘제2회 기능의학 심포지엄’이라는 타이틀로 대규모 론칭 심포지엄을 지난 2월에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사로 미국 하버드 의대 내과 전문의 ‘스테픈 옴스테드(Stephen Olmstead, MD)’ 박사가 초청됐다.

스테픈 옴스테드 박사는 장내 미생물의 조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식이요법이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내 미생물 관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장내 미생물 중 유해균을 줄이고, 유익균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식이요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균과 유익균들의 먹이를 적절하게 투입해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옴스테드 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섭취는 근본적으로 장 건강을 개선시킴으로써 다양한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표적으로는 항생제 섭취 후 설사,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관련 설사, 여행 중 설사 등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과 같은 질환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아토피, 습진 등 피부 질환에도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는 질염, 유당불내증,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도 좋다”고 말했다.

옴스테드 박사 “일반적으로는 100억 CFU 이상이 보장되고 다양한 균주들이 투입된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다. 클레어랩스와 같이 오랜 기간 유산균에 대해 연구한 회사의 제품이나 저자극성 포뮬러를 가진 제품을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어랩스는 ‘In-Tactic(인택틱)’ 코팅 기술을 사용하여 프로바이오틱스에 해조류에서 추출한 폴리사카라이드(polysaccharide)를 직접 블렌딩하여 위산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보호막을 형성하도록 하여 장까지 유익균이 살아서 도달하게 한다. 클레어랩스는 유산균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안정성 있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조효민 기자 jo.hyo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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