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황사에 미세먼지 급증… 3.8배 커진 헤파필터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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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염된 외부 공기를 막기 위해 환기에 소홀해지면서 실내 공기 오염 수준이 실외보다 나빠지는 경우가 잦아, 고성능 공기청정기가 가정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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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질소 제거필터·센서 탑재
강력 분사력·최대 56dB 저소음
올봄 황사와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염된 외부 공기를 막기 위해 환기에 소홀해지면서 실내 공기 오염 수준이 실외보다 나빠지는 경우가 잦아, 고성능 공기청정기가 가정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29일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연구한 ‘세계 공기 질 커넥티드 데이터’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31개국을 대상으로 실내·실외 공기를 비교했더니 한국 등 20개국에서 1년에 절반 이상 실외보다 실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의 실내 연 평균 초미세먼지 수치는 18.17μg/m³로, 실외 수치(17.24 μg/m³)와 견줘 5% 가량 더 나쁜 것으로 집계됐다. 또, 31개국 모두 연 평균 실내 초미세먼지 수치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연간 지침(5 μg/m³) 수준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다이슨은 최신 공기 정화 기술이 탑재된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사진)를 전략적 상품으로 내놨다. 이 제품은 원뿔 형태의 공기역학 현상을 활용해 정화된 공기를 10m 이상 분사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이전 제품에도 있었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온도 및 습도를 감지하는 센서는 물론, 기존 제품보다 3배 더 많이 이산화질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필터와 센서가 새롭게 탑재됐다.
특히, 이 제품에 들어간 헤파(HEPA) H13 등급 필터는 기존 필터 대비 3.8배 더 크게 재설계됐다. 5년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탄소 필터와 별도로 교체할 수 있어 불필요한 낭비를 방지할 수 있다.
강력한 분사력과 저소음도 강점이다. 최대 풍량에서도 56데시벨(dB) 수준의 소음만 발생한다. 역대 다이슨 공기청정기 제품 중 가장 작은 소음으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김만용 기자 my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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