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라마다호텔, ‘글로스터호텔 전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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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그룹은 무기한 휴업 중이었던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4성급 호텔 '전주 라마다호텔'이 모든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글로스터호텔 전주'(사진)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후 과반이 넘는 소유주들은 충분한 법적 검토를 통해 합법적으로 글로스터 호텔을 전주 라마다호텔 운영사로 선정했고, 글로스터 호텔은 공매 진행 중인 호텔 근린 시설 3개호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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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터호텔그룹은 무기한 휴업 중이었던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4성급 호텔 ‘전주 라마다호텔’이 모든 법적 분쟁을 해결하고 ‘글로스터호텔 전주’(사진)로 새롭게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글로스터호텔 전주는 전라권 최대 규모 호텔로 329개 객실과 연회장, 세미나실, 피트니스센터, 코인 세탁실, 루프톱 바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애초 전주 라마다호텔은 분양형 호텔로 코로나19로 공과금마저 납부가 어려워질 정도로 경영난을 겪다가, 결국 지난 2022년 11월부터 기약 없는 휴업에 들어갔다.
2017년 전북 전주시에 분양형 호텔로 문을 연 전주 라마다호텔은 그동안 수익금 배분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전 운영사와 소유주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았지만, 지난해 법원으로부터 기존 운영사에 파산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과반이 넘는 소유주들은 충분한 법적 검토를 통해 합법적으로 글로스터 호텔을 전주 라마다호텔 운영사로 선정했고, 글로스터 호텔은 공매 진행 중인 호텔 근린 시설 3개호도 매입했다.
글로스터호텔 전주 관리위원장은 "이번에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글로스터 호텔에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운영해 하루라도 빨리 안정적인 수익금이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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