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주주환원정책 강화 기대-메리츠

김지영 2024. 4. 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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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9일 우리금융지주에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험사, 증권사 인수 검토 등 비은행 강화 전략이 유효하다"며 "물론 주주환원정책과의 양립을 위한 자본 활용 균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지주는 주주환원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전향적인 주주환원정책의 변화의 기대감과 함께 높은 배당매력도도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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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8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29일 우리금융지주에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1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29일 우리금융그룹의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9.8% 감소한 8245억원을 기록했다. 타행 대비 일회성 비용들이 부재했으며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 한편 주주환원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유사했다. 대출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3%로 회복한 가운데 그룹 NIM은 은행의 조달비용 부담 완화로 전 분기 대비 2bp 상승했다. 비이자이익 부문은 환차손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 신용카드 수수료, 리스관련 수수료, 외환관련 수수료 등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다.

대손비용률은 0.4%를 기록했는데, 타행과 달리 1분기 중 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이 없었으며 건전성 지표 악화에 따른 경상 대손충당금이 증가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보험사, 증권사 인수 검토 등 비은행 강화 전략이 유효하다"며 "물론 주주환원정책과의 양립을 위한 자본 활용 균형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지주는 주주환원의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전향적인 주주환원정책의 변화의 기대감과 함께 높은 배당매력도도 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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