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전망치 웃돈 1분기 실적…추가 자사주 매입 기대-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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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500원을 유지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지난 1분기 오버행(대규모 물량출회) 이슈가 상당 부분 마무리돼 관련 우려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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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8500원을 유지했다. 추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만큼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며 "지난 1분기 오버행(대규모 물량출회) 이슈가 상당 부분 마무리돼 관련 우려 해소에 따른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한지주는 올해 1분기에 이미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진행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2~3분기 총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분기 DPS(주당 배당금)은 540원으로 결정했다. 분기 균등 DPS 감안 시 연간 배당 총액은 1조100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 소각 4500억원을 더하면 올해 총주주 환원율은 33.6%다. 이는 지난해 총주주 환원율 36%보다 낮은 수준으로 4분기에도 최소 1500억원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이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가 하방은 견고할 것으로 우 연구원은 판단한다.
1분기 신한지주의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32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6.8% 웃돌았다. 그룹 NIM(순이익마진)은 전 분기 대비 3bp(1bp=0.01%p) 올랐다. 이는 조달 비용 안정화에 따른 은행 NIM 2bp 상승, 카드사 마진 개선에 기인한다.
원화 대출은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3% 늘었다. 유가증권 관련 이익은 해외 부동산 관련 선제적 손실 인식으로 전년보다 19% 감소했지만 보험이익과 수수료 손익이 증가하며 방어했다. CIR(영업이익경비율)은 35.9%로 지난해보다 20bp 감소했다. CCR(대손충당금전입비율)은 38bp로 지난 1분기 대비 선제적 충당금이 감소하면서 10bp 낮아졌다. ELS 배상 비용 2740억원은 영업외손익에 반영됐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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