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 "22대 국회, '경제활력 회복' 힘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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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10곳 중 6곳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170개) 중 60.6%(103개)가 중점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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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쟁력 제고 위한 세제지원·규제완화 필요"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 기업 10곳 중 6곳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는 22대 국회 입법방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170개) 중 60.6%(103개)가 중점 과제로 '경제 활력 회복'을 꼽았다.
기업들은 정치개혁(14.7%)과 사회통합(11.8%), 복지·문화(10.0%), 남북문제 해결(2.9%)도 답했다.
한경협은 "최근 저성장 기조와 고환율과 고유가, 고물가 등 '3고(高) 현상'으로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22대 국회가 경제활력 회복 대책 마련에 나서주기를 바라는 기업들의 요구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세제지원(28.9%), 규제완화(27.8%)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노동시장 유연화(16.7%)와 혁신산업 육성(14.4%)도 필요하다고 봤다.
bur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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