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 “천사 같은 최수종,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배워” 존경심 (백반기행)[결정적장면]

장예솔 2024. 4. 2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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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최수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동준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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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최수종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4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동준과 함께 경상북도 문경으로 밥상 기행을 떠났다.

이날 허영만은 김동준이 등장하자 "그동안 많은 게스트들을 모셨는데 이렇게 예쁘게 생긴 사람은 처음 본다"며 훈훈한 외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동준은 '고려거란전쟁' 촬영차 문경에 자주 왔다며 "1년간 집보다 문경에 더 많이 있었다. 문경에서 사계절을 다 겪어보니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이 있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준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긴 호흡의 사극이 처음이었다는 김동준은 극 중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던 최수종에 대해 "함께 출연했던 선배님들의 연기 경력을 합치면 약 500년이 되는 것 같다. 그중에서 최수종 선배님이 제일 힘이 되어줬다. 천사다. 선배님 보면서 연기뿐 아니라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배웠다"며 인생 멘토라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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