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 헤어져” 지현우♥임수향, 비밀연애 들통 초고속 이별?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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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임수향이 비밀연애가 들통나며 초고속 이별을 예고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 분)는 비밀연애를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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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임수향이 비밀연애가 들통나며 초고속 이별을 예고했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2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 분)는 비밀연애를 들켰다.
고필승과 박도라의 비밀연애를 박도라 매니저 이재동(남중규 분)이 먼저 눈치 챘다. 하지만 보고를 받은 백미자(차화연 분)는 “도라가 조연출 똥차를 타고 단 둘이서 어디를 갔다고? 우리 도라가 돌지 않고 피라미 조연출을 왜 만나냐”며 믿지 않았다.
백미자는 “너 입 다물어라. 헛소리 지껄이면 안 되는 거 알지? 이거 용돈해라”며 매니저 입막음부터 했고 딸 박도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박도라는 고필승과 데이트 중이라 받지 않았다. 고필승은 데이트 후 박도라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고, 고필승을 알아본 백미자가 경악 분노하며 이날 방송이 끝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소금자(임예진 분)가 박도라에게 “넌 죽었다 깨도 우리 필승이와 안 된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금자가 과거 사돈이 박도라 모친 때문에 사망한 과거사를 폭로할 것을 암시한 상황.
고필승은 박도라 모친 때문에 외조부를 잃은 모친 김선영(윤유선 분)에게 “엄마 잘못했다. 엄마 마음 아프게 해 미안하다”고 사죄했고 박도라에게 “나 그동안 너 만나며 좋았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 우리 이제 그만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하며 두 집안의 악연 때문에 초고속 이별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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