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길을 묻다…'뉴스1 미래포럼 2024'

강민경 기자 정수영 기자 2024. 4. 29. 05:0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리더십 변화에 따른 외교·안보·경제 대응책 모색
'22대 국회 기대와 도전'…美대선과 반도체·배터리·공급망
맨윗줄 왼쪽부터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신원식 국방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 연구소장, 니콜라스 발렌티노 미시간대 교수, 둘째줄 신봉길 한국외교 협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폴공 美 루거센터 선임연구원,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연구위원, 셋째줄 손병권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넷째줄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통상무역 연구원장, 정훈택 세종대 교수(전 美 로스앨러모스 석학),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 News1 이지민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민경 정수영 기자 = 뉴스통신 뉴스1이 오는 5월 8일(수) 국회미래연구원과 함께 '미국 대선과 22대 국회: 길을 묻다'를 주제로 '뉴스1 미래포럼(NFF) 2024'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합니다.

올해는 전 세계가 선거의 열기로 가득한 해입니다. 특히 향후 국제 질서를 결정할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전·현직 대통령이 맞대결합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대결 구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불확실성 극복이라는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미 대선 결과에 따른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짜야 하는 시기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이란·이스라엘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급변하고 이에 따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유가 불안정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핵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또한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5월 30일 22대 국회가 개원합니다.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 한국이 내부적으로 직면한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에도 철저한 전략이 요구됩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22대 국회는 나라 안팎의 도전에 맞서 협치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뉴스1 미래포럼 2024는 △미국 대선과 한미 관계·한반도 안보 △미국 대선 예측 △22대 국회에 대한 기대와 도전 △갈림길에 선 한국 산업 경쟁력을 의제로, 국내외 전문가들과 정부 주요 인사, 선도적인 기업가와 정치인들을 초청해 논의의 장을 엽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대한민국의 정책 컨트롤타워인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국 경제 활로 찾기'(가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섭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한반도 안보와 우리 군'을 주제로 특별 연설을 하며, 무역 사령탑인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한국의 통상전략'을 제시합니다.

첫째 세션은 한미관계에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또 '미국 대선과 한미관계 및 한반도'를 주제로 스나이더 소장과 신봉길 한국외교협회장,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의 토론이 이어집니다.

둘째 세션은 미국 선거와 정치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니콜라스 발렌티노 미시간대 정치학과 교수가 반년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의 판세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예측하는 기조연설로 시작합니다. 이어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 그룹장을 좌장으로 폴 공 루거센터 선임연구원,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함께 '미국 대선 향방은? 후보별 판세와 공약 분석'을 주제로 토론합니다.

셋째 세션은 '22대 국회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토론으로 시작합니다. 손병권 중앙대 정치 국제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태규 한국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권오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책국장,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각각 기업과 시민단체,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정책을 제안합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민전 국민의미래 당선인도 함께 현안을 짚어 보고 22대 국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합니다.

넷째 세션에서는 미국 대선 이후 통상질서의 변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산업별 각계 최고 전문가와 함께 한국경제의 생존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와 함께 미래가 아닌 현재로 다가온 수소 산업을 통해 한국 경제의 먹거리를 모색합니다.

경제·산업 분야의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의 주현 원장이 '한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한국 경제가 처한 근원적인 문제를 논하고 대응 방안을 공유합니다.

이어 한국 무역을 대표하는 싱크탱크인 국제통상무역연구원의 조상현 원장이 '미국 차기 리더십 향방과 통상질서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미국 로스앨러모스 석학을 지낸 정훈택 세종대 교수가 수소경제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제시합니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산업의 또 다른 축을 형성하는 자동차 업계와 관련해서는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이 기조연설에 나섭니다. 경제 안보의 권위자인 이재승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소장을 좌장으로 이항구 원장, 조상현 원장, 신창환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한국 경제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전기차·배터리·반도체 산업이 맞이할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뉴스1 미래포럼 홈페이지(https://nff.news1.kr)에서 사전 등록을 해주십시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