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맨시티는 토트넘이 밉다...노팅엄에 2-0 승리→아스널과 1점 차 '2위' 유지+'홀란드 21호골'

김아인 기자 2024. 4. 29.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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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승리했지만,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노팅엄에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14분 코너킥이 진행된 뒤 노팅엄이 공을 탈취했지만 맨시티가 우드의 공을 뺏어냈고, 도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나갔다.

계속해서 양 팀이 치열하게 다퉜지만 결국 경기는 2-0으로 맨시티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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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노팅엄에 2-0 승리
아스널과 승점 '1점 차' 2위 유지
홀란드 부상 복귀 후 21호 골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승리했지만, 2위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29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노팅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76점에서 79점이 됐지만, 아스널과 1점 차로 2위를 유지했다.


사진=맨시티
사진=노팅엄

맨시티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알바레스가 포진했고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실바, 도쿠가 2선을 받쳤다. 로드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4백은 그바르디올, 아케, 아칸지, 워커가 구성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이에 맞선 노팅엄은 5-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우드가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허드슨-오도이, 깁스-화이트, 다닐루, 엘랑가가 중원을 구축했다. 5백은 아이나, 무릴로, 볼리, 니아카테, 윌리엄스가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셀스가 꼈다.


사진=게티이미지

시작하자마자 노팅엄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분 아이나가 좌측으로 돌파하면서 올려준 크로스를 윌리엄스가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분 더 브라위너가 코너킥을 시도했고 도쿠가 박스 좌측에서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벗어났다. 이어 전반 9분 더 브라위너가 좌측에서 예리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맨시티가 공방전을 더했다. 전반 14분 코너킥이 진행된 뒤 노팅엄이 공을 탈취했지만 맨시티가 우드의 공을 뺏어냈고, 도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 옆으로 나갔다. 노팅엄도 지지 않았다. 전반 28분 좌측에서 윌리엄스가 연결한 볼을 깁스-화이트가 올려주면서 우드가 헤더로 받았지만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맨시티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가 올려준 것을 그바르디올이 날카로운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노팅엄에 변수가 생겼다.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인해 전반 35분 몬티엘과 교체됐다. 노팅엄이 땅을 쳤다. 전반 38분 좌측에서 날아온 볼을 몬티엘이 원터치 패스로 연결했지만 우드의 발에 제대로 걸리지 않고 빗나갔다.


노팅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데르송이 공을 막으려다 놓쳤고, 이것을 무릴로가 마무리하려 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전은 그렇게 맨시티가 1-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후반전이 시작되고 맨시티는 부상이 의심된 에데르송을 오르테가로 교체했고, 도쿠를 대신해 코바시치가 들어갔다. 노팅엄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후반 2분 박스 좌측에서 엘랑가가 수비를 뚫고 문전으로 보내주면서 우드가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노팅엄이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 후반 7분 엘랑가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침투 패스를 받아 빠르게 질주했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맨시티가 추가 교체를 사용했다. 후반 17분 그릴리쉬를 내보내고 부상에서 돌아온 홀란드를 들여보냈다.


맨시티가 기습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후반 18분 홀란드와 더 브라위너를 거친 볼을 알바레스가 질주하면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위로 높게 떴다. 계속해서 후반 23분에는 더 브라위너가 박스 중앙에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셀스 골키퍼가 슈퍼 세이브로 막았다.


노팅엄이 격차를 벌렸다. 후반 26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더 브라위너가 연결한 패스를 홀란드가 받아서 우측에서 상대를 속이는 움직임으로 슈팅을 시도했고 복귀골을 신고했다. 노팅엄은 실점 직후 무릴로, 다닐루, 엘랑가가 나가고 오모바미델레, 예이츠, 레이나가 들어왔다. 계속해서 양 팀이 치열하게 다퉜지만 결국 경기는 2-0으로 맨시티가 승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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