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부합동평가서 정성평가 부문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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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북도는 정성평가 19개 지표 가운데 13개 지표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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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29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국가 위임 사무와 국고 보조 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평가하는 종합평가제도다. 경북도는 정성평가 19개 지표 가운데 13개 지표가 우수 사례로 선정돼 이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정책 우수 사례는 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 케이유(K-U)시티 사업을 비롯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통한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례, 전국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 전국 최초 지역특화비자 외국인 정착 주거 지원 및 희망이음사업 등이다.
도는 지난해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화요일에 공부하자는 뜻을 가진 ‘화공 특강’을 개설해 소속 공무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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