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수사’ 건설사 대표, 실종 13일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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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수사를 받다 실종된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가 1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8일) 저녁 7시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지난 15일 실종된 건설사 대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양한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감식한 결과, 실종 남성 지문과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옥정호 근처에서 이 남성이 운전한 듯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물속과 호숫가를 수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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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 수사를 받다 실종된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가 1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8일) 저녁 7시쯤 전북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지난 15일 실종된 건설사 대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양한 시신에서 지문을 채취해 감식한 결과, 실종 남성 지문과 일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아침, "검찰 조사가 힘들다"는 말을 가족에게 남기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옥정호 근처에서 이 남성이 운전한 듯한 승용차를 발견하고 물속과 호숫가를 수색해왔습니다.
숨진 남성은 2020년 새만금 육상 태양광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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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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