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설헌 얼 기리며 글짓고 전통문화 체험까지

황선우 2024. 4.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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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제26회 난설헌 문화제'가 지난 27∼28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난설헌 허초희의 얼을 기리고 강릉지역 인물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했다.

문화제는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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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난설헌 문화제’ 방문객 호응
▲ 강릉 ‘제26회 난설헌 문화제’가 지난 27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됐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전래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황선우

강릉 ‘제26회 난설헌 문화제’가 지난 27∼28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에는 난설헌 허초희의 얼을 기리고 강릉지역 인물에 대한 자부심을 함양, 역사적·문학적 가치를 콘텐츠 자원으로 활용했다.

문화제는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 난설헌 허초희 헌다례제, 강릉시립합창단 공연 및 ‘난초 내 모습’ 시낭송음악극 등이 진행됐다. 특히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은 난설헌의 정신과 문학적 혼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전국대회로 치러졌다. 더불어 창의 전통·전래놀이 체험, 한복입기 체험·사진 촬영 및 인화, 솔밭들차회, 초당두부시식회, 벼룩시장 등도 관광·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아이들과 함께 문화제를 찾은 관광객 최모(40)씨는 “문화제의 취지와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에 도움이 되고 가족과 함께하기에 좋은 행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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