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예비군훈련장 ‘과학화’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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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3경비여단(여단장 임상진 준장) 동해예비군훈련장이 36개월 간 진행된 과학화 체계 구축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장돼 '과학화훈련장'으로 거듭났다.
동해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는 강릉·동해·삼척시 등에 거주하는 예비군을 대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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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3경비여단(여단장 임상진 준장) 동해예비군훈련장이 36개월 간 진행된 과학화 체계 구축 공사를 마치고 최근 개장돼 ‘과학화훈련장’으로 거듭났다.
개장식은 이날 동해 소재 훈련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경구 삼척부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 임상진 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제막식, 과학화 예비군훈련 소개 영상 시청, 훈련장·훈련물자 설명, 실내·영상 모의 사격훈련장 등 기반시설 견학·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첨단과학기술이 전장 중심의 실전적인 훈련을 가능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대전의 양상과 병역자원의 감소라는 현실 속에서 예비전력 정예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
과학화된 동해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악천후에도 훈련이 가능한 실내 사격장과 시뮬레이터 기반의 멀티스크린에 묘사되는 교전 상황을 통해 게임처럼 훈련할 수 있는 영상 모의 사격장,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상태에서 실시간 모의 교전훈련이 가능한 시가지 훈련장 등에서 다양한 교육훈련이 가능해졌다. 동해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는 강릉·동해·삼척시 등에 거주하는 예비군을 대상으로 훈련이 진행된다. 일일 최대 훈련 가능 인원은 250여 명이다.
오흥신 동해예비군훈련대장(중령)은 “실제 전장과 같은 상황에서 훈련함으로써 언제 어떠한 임무도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했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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