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나쁜 남자, 박성훈 “실제론 세상 쫄보”
안병길 기자 2024. 4. 28. 22:27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나쁜 남자로 인기 절정의 배우로 뜬 박성훈이 ‘유퀴즈’에 출연한다.
박성훈은 28일 공개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의 예고편을 통해 현재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성훈은 “실제 성격은 세상 쫄보고 전역하기 전까지 불 켜고 잤다. 귀신 나올까봐”라고 말했다.
박성훈은 “드라마는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큰 미움을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얼마 전 한 식당에서 실제로 등짝 스매싱을 맞았다”며 웃으며 말했다.
또한 재벌 캐릭터를 연기해온 박성훈은 이미지와 달리 “고등학교 때 엄청 가난해지면서 햄버거 먹을 돈도 없었다. 7년 정도 영화 ‘기생충’에 나온 반지하에 살았었다”라고 말했다. 예고편 말미,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박성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의 전재준 역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박성훈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5월 1일 오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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