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서 2m 깊이 씽크홀 발생…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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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경북 영주시의 한 도로에서 2m 깊이의 씽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영주에서는 지난 2018년 7월 하망동 코오롱아파트 입구 도로에서 지름2m, 깊이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안전 조치는 마무리된 상황이고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며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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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4월의 마지막 휴일인 28일. 경북 영주시의 한 도로에서 2m 깊이의 씽크홀이 발생해 행정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영주시 의상로 영광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지름 1.5m, 깊이 2m 규모의 동공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영주시는 휴일이라 갑자기 전문 보수업체를 확보하지 못하자 관련 부서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통제선을 설치하고 통행을 제한했다.
이후 출동한 4명의 공무원중 여직원 1명은 뙤약볕에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수신호를 담당했고 나머지 3명의 직원들은 점심시간은 훌쩍 넘은 오후 늦게까지 움푹 파인 도로를 응급복구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의 발 빠른 조치로 안전사고 없이 차량 통행이 가능했다.
영주에서는 지난 2018년 7월 하망동 코오롱아파트 입구 도로에서 지름2m, 깊이1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한 바 있다.
황규원 영주시 건설과장은 "안전 조치는 마무리된 상황이고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며 "정확한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개 지상에서 보았을 때 둥근 모양으로 거대한 원통 혹은 원뿔형 공간이 지하에 생기며, 그 지름은 수십m, 깊이는 수백m에 이르기도 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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