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 넘어 AX 빅뱅] `리모트콜`로 비대면도 쉽고 안전하게

팽동현 2024. 4.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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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업무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민원24 등 전자민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노약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사업 목적으로 공공기관·비영리기관의 '리모트콜'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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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깨어있는 AI… 위험 막고 연결 돕고
알서포트, 공공 DX시장 선점
일회용 접속코드로 원격지원
'리모트콜' 이미지. 알서포트 제공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업무 효율성과 민원인 편의·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알서포트는 원격지원 솔루션 '리모트콜'을 앞세워 국내외 공공기관 DX(디지털전환)를 맞춤 지원하고 있다.

알서포트에 따르면 민원24 등 전자민원시스템 이용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비롯해 노약자·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사업 목적으로 공공기관·비영리기관의 '리모트콜' 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민서비스 외에도 내부 직원 업무시스템 장애 지원이나 외주업체의 시스템 유지보수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알서포트 '리모트콜'은 원격지에 위치한 PC·모바일 기기에 원격으로 접속해 시스템 장애 등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문자·전화 등으로 전달된 일회용 접속코드만 입력하면 누구나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순 전화 상담과 달리 담당자가 민원인 PC·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웹브라우저 상에서 간편로그인을 통해 쓸 수 있다.

수요기관은 인프라와 수요에 따라 온프레미스 방식이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SaaS)로 구축할 수 있다. 특히 SaaS 제품의 경우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이후 150여개 공공기관이 도입해 기존 온프레미스 도입 기관의 75% 수준으로 늘어났다. 번거로운 구축 과정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어 DX에 부담을 갖는 공공기관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리모트콜'은 윈도·맥OS·안드로이드·iOS 등 운영체제와 디바이스를 폭넓게 지원하고 PC 대 PC, PC 대 모바일 등 이기종 디바이스 원격지원도 가능하다. 가령 △공유 화면에 그리기 △마우스 제어 △레이저 포인터 △화면 크기 자동 맞춤 등 다양한 기능의 실시간 상호작용으로 보다 정확한 원격지원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민원인 등 사용자가 PC·스마트폰 화면 일부 또는 전부를 상담사 등 원격지원 담당자가 볼 수 없도록 차단하는 안심 기능도 갖췄다.공공기관에선 대민 서비스뿐 아니라 내부 직원의 PC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업무 인수인계 등 작업이 필요할 때도 '리모트콜'을 활용한다. 내부 시스템에 갑작스러운 장애가 발생해 외주업체의 지원이 필요할 때는 '역제어' 기능이 쓰인다. 화이트리스트 방식의 '역제어' 기능을 활용해 사전에 관리자 페이지에 역접속 허용 대상자(단말기)로 등록된 외주업체로부터 안전하게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미 일본시장에 자리를 잡은 알서포트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일본 공공DX 시장 선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마이바라시에 IaaS(서비스형 인프라) 방식으로 '스마트폰 대민 상담 서비스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국내외 금융·제조·엔터프라이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수의 레퍼런스를 통해 축적한 기술 노하우와 보안성 등 널리 인정받는 제품 성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축적된 경험과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공공분야 DX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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