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 지분 공개매수… MBK, 매수가 1만8000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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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가격비교 서비스인 '다나와' 등을 운영하는 이커머스플랫폼인 커넥트웨이브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발행주식총수(5623만477주)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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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가격비교 서비스인 '다나와' 등을 운영하는 이커머스플랫폼인 커넥트웨이브의 지분을 공개매수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의 특수목적법인(SPC)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커넥트웨이브의 잠재발행주식총수(5623만477주) 중 29.61%에 해당하는 1664만7864주를 사들이는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매수 가격은 주당 1만8000원으로 지난 26일 종가(1만5570원) 대비 15.6% 높은 가격이다. 총 매수가격은 2997억원이다. 매수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MBK는 응모율과 관계없이 공개매수에 응한 주식 전부를 매수할 예정이다.
MBK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가 소유한 1819만9803주, 김기록 창업자의 522만6469주, 커넥트웨이브 자사주 697만4871주를 제외한 잔여주식 전부를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다.MBK는 지난 2022년 한국이커머스홀딩스를 통해 코리아센터(현 커넥트웨이브)를 인수했다. 코리아센터는 MBK로부터 투자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다나와를 인수했다. 이후 다나와가 코리아센터를 흡수합병하면서 현재 커넥트웨이브가 탄생했다.
커넥트웨이브는 작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 4602억원, 영업이익 364억원을 냈다. MBK가 인수한 해인 2021년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394억원, 174억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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